“김구라 아들 동현이 래퍼? 이번엔 박근형 아들” 마션, 솔로가수 나서

“김구라 아들 동현이 래퍼? 이번엔 박근형 아들” 마션, 솔로가수 나서

기사승인 2014-12-10 14:50:55
사진=마스필드 레코드 제공

가수 마션(본명 박상훈)이 아버지인 배우 박근형의 적극적인 지원속에 활동을 시작한다.

10일 음반제작사 마스필드레코드에 따르면 마션은 고(故) 김현식이 부른 ‘내 사랑 내 곁에’ 일부를 삽입한 신곡 ‘돈츄 크라이(Don't you cry)’를 발표했다.

노래는 마션의 감성적인 음색에 김현식 목소리가 조화를 이뤄 독특한 느낌을 준다. 쓸쓸한 분위기에 어울리는 곡으로 하림의 하모니카 솔로 연주가 더해졌다.

박근형이 지원사격에 나서기도 했다. 아들의 성공적인 데뷔를 돕기 위해 위해 뮤직비디오에 직접 출연했다. 뮤직비디오에 처음 도전하는 박근형은 아들과 함께 등장해 아픈 사랑의 기억을 간직한 한 남자의 현재와 과거를 연기했다. 지난해 tvN ‘꽃보다 할배’에서 보여준 로맨틱한 이미지와 달리 카리스마 있고 남성미 넘치는 연기를 선보였다는 전언이다.

마션은 과거 남성듀오 멜로브리즈로 활동한 적이 있다. 현재 윤상훈이란 이름의 배우로도 활동 중이다. 최근 개봉한 영화 ‘카트’에 출연하기도 했다.

최근 유명인 아들이 스스로 가수로 나서는 경우가 많이 눈길을 끈다. 앞서 방송인 김구라 아들 김동현이 ‘MC그리’라는 이름으로 래퍼로서 데뷔 무대를 가져 화제가 됐다.

권남영 기자 kwonny@kmib.co.kr
권남영 기자 기자
kwonny@kmib.co.kr
권남영 기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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