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YP측이 선예의 “연예 복귀 계획 없다”는 발언에 대해 난감함을 표했다.

JYP 관계자는 10일 쿠키뉴스와의 통화에서 “선예와의 계약은 지금도 유지 중이다”라며 “선예의 발언은 회사와 협의되지 않은 사안이며, 현재로서는 회사에서 드릴 말씀은 없다”고 난색을 표했다.

앞서 선예는 지난 5일(현지시간 )미국 뉴저지 이스트브런스윅 갈보리교회에서 열린 자선 콘서트에서 “가수로서의 생활도 즐기긴 했지만 예수의 사랑을 나누고 싶다”며 “연예계 복귀는 없다, 평생 복음을 전하면서 살겠다”고 말한 사실이 뒤늦게 전해졌다.

이에 선예에 대한 팬들의 상실감은 크다. 선예가 지난 3월 18일 남편과 아이티 선교활동을 떠나며 “5년간 아이티에서 선교 활동을 할 예정이지만 연예인으로서의 활동도 해나갈 계획”이라고 밝혔기 때문이다.

이은지 기자 rickonbge@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