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라이투더스카이·거미 합동 콘서트 성사 계기는? “불후의 명곡”

플라이투더스카이·거미 합동 콘서트 성사 계기는? “불후의 명곡”

기사승인 2014-12-11 15:23:56

그룹 플라이투더스카이의 환희가 가수 거미와 함께 콘서트를 하는 이유를 밝혔다.

가수 거미와 플라이투더스카이는 합동 콘서트 ‘THE끌림’을 개최한다. 명품 보컬리스트로 이름 높은 세 사람은 다양한 무대로 연말 공연을 장식할 예정이다. 환희는 11일 오후 서울 강남구 청담동 일지아트홀에서 열린 합동콘서트 ‘THE끌림’ 기자간담회에서 “(거미와) 14년을 알고 지냈는데도 이제야 함께 콘서트를 한다”며 “좀 늦은 감이 있다”고 입을 열었다. 이어 “KBS2 ‘불후의 명곡’에서 거미와 듀엣 무대를 했는데 그때 반응이 좋아 하게 됐다”고 콘서트 기획 계기를 밝혔다.

거미 또한 “두 사람과 공연하면 좋겠다고 막연히 생각하고 있었다”며 “환희가 먼저 함께 콘서트를 하자고 말해 줘서 성사됐다”고 웃었다. 더불어 “내가 그동안 많은 협력 공연을 해봤지만 플라이투더스카이는 멤버들 각자 다른 매력이 있다”며 “이성적으로도, 음악적으로도 끌린다”고 밝혀 시선을 모았다.

플라이투더스카이와 거미의 합동콘서트 THE끌림은 오는 23~25일 3일간 서울 회기동 경희대학교 평화의 전당에서 열린다.

이은지 기자 rickonbge@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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