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수정 근황 “재기 위해 몸 가꾸며 준비 중”

황수정 근황 “재기 위해 몸 가꾸며 준비 중”

기사승인 2014-12-12 09:19:55

배우 황수정이 재기를 위해 준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문화평론가 김갑수는 9일 방송된 TV조선 ‘대찬인생’에서 “황수정이 몸을 가꾸며 재기를 위해 끊임없이 준비하고 있다”며 “ 황수정의 바람은 연기로 복귀해서 좋은 배우로 남는 것”이라고 전했다. 이어 “상처를 딛고 일어서는 연기자 황수정을 보고 싶다”고 응원했다.

배우 윤문식은 “황수정이 많은 사랑을 받았기에 팬들의 배신감도 컷을 것”이라며 “배우는 아무나 하는 게 아니다. 황수정의 지나간 일을 (대중들이) 용서한다면 좋은 배우 한 명을 구제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황수정은 지난 1994년 SBS 1기 공개 MC로 데뷔했다. 1999년 MBC 드라마 ‘허준’에서 예진아씨 역을 맡아 스타덤에 올랐다. 2001년 11월 필로폰 투약 혐의로 구속됐고, 재판이 진행되는 동안 불륜 행각이 드러나 곤욕을 치렀다.

최지윤 기자 jyc89@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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