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늘메, 김신영 재벌 딸로 오해한 사연은?

김늘메, 김신영 재벌 딸로 오해한 사연은?

기사승인 2014-12-13 16:32:55
사진=김늘메 트위터

개그맨 김늘메가 김신영을 재벌 딸로 오해한 사연을 털어놨다.

김늘메는 13일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서 김신영의 식성 때문에 부잣집 딸로 오해했다고 고백했다.

그는 “김신영이 너무 많이 먹더라. 회의 하고 집에 가면 늘 엄마한테 전화를 걸더라. 치킨이랑 아이스크림. 육포를 준비해두라고 시켰다”고 말했다.

이어 “부잣집이 아닌 이상 매일 저렇게 먹을 수 없다고 생각했다”며 “옷이나 패션이 아니라 음식, 식성 때문에 재벌딸로 오해했다”고 해 웃음을 줬다.

“예전에 김숙이 김늘메 씨를 좋아하지 않았느냐”는 질문에 그는 “김숙과 통화하다보면 5분 동안은 오빠라고 하는데 30분 통화하다보면 어느새 언니라고 하더라. 이성 감정보다 형제애가 있다”고 답했다.

김늘메는 “사실 김숙과 말을 놓는데 3년 정도 걸렸다. 인상이 무서워 말을 놓기 쉽지 않더라. 하지만 친해지니 의리가 좋더라”고 칭찬했다.

최지윤 기자 jyc89@kmib.co.kr
최지윤 기자 기자
jyc89@kmib.co.kr
최지윤 기자 기자
이 기사 어떻게 생각하세요
  • 추천해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추천기사
많이 본 기사
오피니언
실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