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한도전’ 정형돈·박명수·하하, 음주유혹에 다 넘어가

‘무한도전’ 정형돈·박명수·하하, 음주유혹에 다 넘어가

기사승인 2014-12-14 00:46:55

‘무한도전’ 정형돈, 박명수에 이어 하하까지 음주 유혹에 넘어갔다.

13일 방송된 MBC ‘무한도전’에서는 정형돈, 박명수에 잉허 하하까지 음주 유혹에 무너지는 모습이 그려졌다.

하하는 서장훈이 2주 동안 녹화 전날 연락했지만 무한도전 녹화 때문에 거절했다. 그러나 정형돈 정준하 박명수까지 합류한 술자리는 거절하지 못했다. 하하는 가게 일을 핑계로 몇 시간을 거절했지만 정준하의 끈질긴 설득에 넘어갔다.

하하는 정형돈이 “첫잔을 원샷해라”는 말에 결국 술을 마셨다. 제작진이 등장하자 하하는 유재석에게 “나 형한테 이르려고 했다. 전화해서 형한테 이르려고 그랬다”고 어울해했다.

하하는 서장훈의 멱살을 잡고 “농구계로 돌아가라”며 “내가 답답해서 그렇다. 몇 번을 말하지 않았냐. 정준하 서장훈 친하게 지내지 말라고. 내가 짜증나서 왔다. 진짜 성질났다”고 말했다.

이어 “마셨는데 물이더라. 형돈이 형이 나 정말 생각하는구나. 이 형이 날 챙기네 했다”고 말해 웃음을 줬다.

유재석은 “우리는 3주 간의 잠복 끝에 이들을 일망타진했다”고 했다.

최지윤 기자 jyc89@kmib.co.kr
최지윤 기자 기자
jyc89@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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