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대 근로자, 청주 제지공장서 추락해 숨져

50대 근로자, 청주 제지공장서 추락해 숨져

기사승인 2014-12-15 07:03:55
14일 오후 8시10분쯤 청주시 흥덕구 옥산면의 한 제지공장에서 근로자 장씨(52)가 3m 아래 펄프 배합통으로 추락해 숨졌다.

장씨 동료는 경찰에서 “작업을 하던 중 장씨가 보이지 않아 주변을 찾아보니 배합통 위에 장씨의 장화가 떠있었다”고 진술했다.

경찰은 장씨의 정확한 사망원인과 작업 과정의 안전조치 소홀 여부를 조사하고 있다.

최지윤 기자 jyc89@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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