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준·천둥 탈퇴… 제이튠 “엠블랙 해체? 신중하게 결정해야”

이준·천둥 탈퇴… 제이튠 “엠블랙 해체? 신중하게 결정해야”

기사승인 2014-12-16 09:50:00

그룹 엠블랙 멤버 이준과 천둥이 그룹 활동 종료를 선언했다. 엠블랙은 어떻게 될까.

16일 제이튠캠프 관계자는 쿠키뉴스와의 통화에서 “지금으로서는 그룹의 활동이나 해체, 멤버 영입 등은 아무것도 결정되지 않았다”며 “신중히 그룹의 행보를 결정할 것”이라고 전했다.

앞서 이준과 천둥의 법률대리인 법무법인 해솔은 같은 날 보도자료를 통해 “이준과 천둥의 주식회사 제이튠캠프와의 전속계약과 엠블랙 활동 등이 지난 11월말 커튼콜 콘서트를 마지막으로 종료됐다”며 “이준은 촬영중인 드라마에만 집중하며 천둥 역시 음악공부에 매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어 “두 사람은 지난 5년간 아낌없는 응원과 사랑을 보내주신 팬들 모두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팬들에게 감사를 전했다.



다음은 법무법인 해솔 보도자료 전문.

이준과 천둥의 법률대리인 법무법인 해솔(담당변호사 나형진)입니다.

본 법무법인 해솔은 의뢰인들(이준과 천둥)을 대리하여 최근 이준과 천둥의 전속계약과 관련한 추측성 보도 등에 대한 정확한 사실관계와 향후 의뢰인들의 활동계획에 대한 분명한 입장을 밝히고자 합니다.

먼저, 이준과 천둥은 주식회사 제이튠캠프와의 전속계약과 엠블랙 활동 등이 지난 11월말 커튼콜 콘서트를 마지막으로 모두 종료 되었습니다.

그리고 향후일정과 관련하여, 이준은 진행 중인 드라마 ‘미스터 백’촬영에만 집중할 것이며, 천둥 역시 당분간 음악공부에 더욱 매진할 계획입니다.

마지막으로, 의뢰인들은 지난 5년간 아낌없는 응원과 사랑을 보내주신 팬들 모두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앞으로 더욱 더 성숙한 모습으로 팬들에게 보답할 것입니다.

감사합니다.

이은지 기자 rickonbge@kmib.co.kr
이은지 기자 기자
rickonbge@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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