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룡영화제] 레드카펫 ‘충격’의 망사드레스… “노수람? 어디 나온 배우?”

[청룡영화제] 레드카펫 ‘충격’의 망사드레스… “노수람? 어디 나온 배우?”

기사승인 2014-12-17 20:14:55
사진=영화

배우 노수람이 혹한의 날씨 속에 진행된 제35회 청룡영화상 레드카펫에서 파격적인 드레스를 선보였다.

노수람은 17일 서울시 종로구 세종문화회관에서 열린 청룡영화상 레드카펫 행사에 등장했다. 전신 망사 재질로 만들어진 과감한 시스루 의상이었다. 옆선 속살이 다 드러나 걸을 때마다 아슬아슬한 장면을 연출했다.

2011년 미스그린코리아 진 출신인 노수람은 올해 영화 ‘환상’에서 교통사고로 식물인간이 된 남편을 지키던 아내에서 위험한 불륜에 빠지게 되는 여인 역을 맡아 파격적인 연기를 선보였다. 최근 MBC 드라마 ‘미스터 백’ ‘미스코리아’ 등에도 출연했다.

올해 청룡영화제는 18개 부문에서 시상이 진행된다. 영화 ‘변호인’이 최우수작품상, 남우주연상, 여우조연상, 신인감독상, 각본상 등 10개 부문 후보에 이름을 올렸다. 한국영화 흥행 기록을 새로 쓴 ‘명량’과 올해 칸영화제에서 주목받은 ‘끝까지 간다’는 나란히 7개 부문 후보에 올랐다.

권남영 기자 kwonny@kmib.co.kr
권남영 기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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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남영 기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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