짜리몽땅, 멤버 재정비 “박나진 개인사정으로 탈퇴, 이주연 영입”

짜리몽땅, 멤버 재정비 “박나진 개인사정으로 탈퇴, 이주연 영입”

기사승인 2014-12-24 15:31:55

SBS 오디션 프로그램 ‘K팝스타3’ 출신의 여성 3인조 그룹 짜리몽땅(류태경, 여인혜, 이주연)이 재탄생했다.

짜리몽땅의 소속사 CS엔터테인먼트 측은 24일 “개인 사정으로 팀에서 탈퇴한 박나진 대신 새 멤버 이주연을 영입했다. 그간 듀엣과 새 멤버 영입을 놓고 오랜 고민을 한 끝에 이주연이 그룹 색깔과 적합하다고 판단하여 3인 체제를 계속 유지한다”고 밝혔다.

특히 1년 만에 탈바꿈한 짜리몽땅은 전체적으로 풋풋하고 밝은 분위기를 자아낸다. 새 멤버 이주연의 모습도 공개됐다.

이주연은 93년생으로 ‘K팝스타2’에 출연해 TOP 10 결정전 ‘배틀 오디션’에서 아쉽게 탈락한 실력파이다. 당시 이주연은 개성 있는 보컬로 관심을 받았으며 참가자 최나영, 이수경, 성수진과 함께 샤인즈라는 팀을 결성해 리틀 믹스 곡 ‘윙스’를 불러 양현석의 극찬을 받았다.

‘K팝스타’를 통해 새로운 인연을 맺어 재탄생한 짜리몽땅은 내년 3월 데뷔를 목표로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혜리 기자 hye@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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