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소, 첫 투어서 32만명 동원…멤버 탈퇴에도 인기 여전

엑소, 첫 투어서 32만명 동원…멤버 탈퇴에도 인기 여전

기사승인 2014-12-26 09:49:55
사진=SM엔터테인먼트

그룹 엑소가 첫 콘서트 투어에서 약 32만 명의 관객을 동원했다.

엑소는 지난 5월 서울을 시작으로 7개월간 홍콩 중국 대만 싱가포르 인도네시아 태국 일본 등 아시아 지역 17개 도시에서 ‘엑소 프롬. 엑소플래닛 #1-더 로스트 플래닛-’(EXO FROM. EXOPLANET #1 -THE LOST PLANET-) 공연을 30회 열어 관객 약 32만명을 모았다.

이번 투어는 국내외 팬들의 높은 관심을 얻으며 전 공연 매진을 기록했다. 엑소는 방문 도시마다 팬들의 열렬한 환호를 받아 글로벌 대세 그룹임을 입증시켰다.

엑소는 22~24일 일본 오사카성홀에서 열린 마지막 투어에서 ‘늑대와 미녀’ ‘으르렁’ ‘중독’ 등의 히트곡과 앨범 수록 곡, 멤버들의 개별 무대까지 총 30곡을 선보였다.

공연 마지막 날인 24일에는 팬들이 ‘첫눈’ 무대에서 ‘땡큐! 엑소, 씨 유 어게인’(Thank you! EXO, See you again♡)이란 문구가 적힌 플래카드를 펼치는 이벤트를 마련했다.

엑소는 “팬들 덕분에 첫 단독 콘서트를 잘 마칠 수 있었고, 투어 기간 좋은 추억을 많이 만들었다. 항상 응원해 주셔서 감사하다”고 전했다.

최지윤 기자 jyc89@kmib.co.kr
최지윤 기자 기자
jyc89@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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