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어송라이터 한소아가 26일 정오 새 싱글 ‘창밖의 눈보라’를 발표한다.

한소아의 신곡 창밖의 눈보라는 미디엄 템포의 팝 발라드다. 눈이 내리는 겨울날 다가온 사랑에 설레는 마음을 표현했다. 한 편의 뮤지컬을 연상시키는 스트링 세션과 감각적인 피아노 라인, 중독성 강한 멜로디와 가사가 어우러져 겨울에 어울리는 곡이 탄생했다.

한소아는 이번 뮤직비디오에서 매혹적인 뱀파이어로 변신했다. 뮤직비디오 속 한소아는 갑자기 찾아온 사랑에 가슴 아파하며 뱀파이어이길 거부한다. 지난 10월 랩퍼 제이큐와 함께한 노래 ‘눈에는 눈 이에는 이’ 뮤직비디오의 섹시한 모습과는 정 반대다. 배우 권현상이 남자 주인공으로 특별 출연했다.

소속사 관계자는 “한소아가 다양한 장르를 소화할 수 있고 성장 가능성을 가진 싱어송라이터라는 것을 알리는 싱글”이라고 설명했다. 랩퍼 제이큐가 프로듀싱했다. 작사에는 제이큐, 김은주, 최선침이 참여했고 제이큐, 한소아, 조광호가 작곡했다.

한소아는 현재 AK프로모션 공식모델로 선정돼 활동 중이다.

이은지 기자 rickonbge@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