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주니어 이특 “2014년은 내게 지우고 싶은 해” 눈물 펑펑

슈퍼주니어 이특 “2014년은 내게 지우고 싶은 해” 눈물 펑펑

기사승인 2014-12-30 10:19:55

슈퍼주니어의 리더 이특이 최근 힘들었던 심정들을 이야기하며 눈물을 펑펑 쏟아냈다.

MBC뮤직 ‘슈퍼주니어의 어느 멋진 날’을 통해 1년에 한번뿐인 휴가를 얻은 슈퍼주니어 이특, 은혁, 동해 세 사람은 의기투합해 스위스로 여행을 떠났다. 이특은 여행 도중 그간 감춰왔던 진솔한 속 얘기를 멤버들에게 털어놓은 것.

이특은 “2014년은 내 기억 속에서 지우고 싶은 해인 거 같다”며 “높은 산에 올라가다 보니까 하늘에 있는 우리 아빠랑 할머니랑 할아버지랑 조금은 가까이 있지 않나 라는 생각이 많이 들었다”고 말했다. 이특은 앞서 2014년 1월 아버지와 할아버지, 할머니를 한꺼번에 잃는 안타까운 일을 당했다. 먹먹해진 마음으로 눈물을 쏟아내는 이특의 모습에 제작진들까지 숙연해졌다는 후문.

이특의 눈물과 진솔한 이야기를 볼 수 있는 ‘슈퍼주니어의 어느 멋진 날’은 오는 31일 정오 4편 연속 방송된다.

이은지 기자 rickonbge@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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