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재, 대상그룹 임세령과 열애 “대부분 집에서 데이트”

이정재, 대상그룹 임세령과 열애 “대부분 집에서 데이트”

기사승인 2015-01-01 10:48:55
"사진=박효상 기자


배우 이정재(42)가 대상그룹 임세령(38) 상무와 열애 중이다.

연예매체 디스패치는 1일 “두 사람 사이는 일명 청담피플 사이에서 공공연한 비밀이다. 알만한 사람은 다 아는 연인”이라며 “데이트는 대부분 삼성동에 위치한 이정재 집에서 이루어졌다. 임세령은 일주일에 3일 이상 이정재 집을 찾았고 다음 날 아침 출근 시간에 집을 나섰다. 저녁 시간 대부분을 이정재 집에서 보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이정재는 2005년 전 여자친구인 배우 김민희를 통해 임세령을 소개 받았다. 당시 임세령은 삼성그룹 이재용 부회장의 아내였다. 이정재는 임세령이 2009년 2월 이재용 부회장과 이혼한 이후 가깝게 지낸 것으로 알려졌다. 그해 9월 이정재는 대상그룹과 청정원 CF 모델 계약을 맺기도 했다.

2010년부터 2014년까지 두사람 관계에 대한 소문은 끊이지 않았다. 지금까지 2번의 열애설과 결혼설 1번이 불거졌다. 이정재는 그 때 마다 적극적으로 부인했다. 2010년 4월 필리핀 동반 여행 사실이 알려지자 “부동산 사업 구상 차 함께 간 것 뿐”이라며 “지인도 함께 있었다. 하루빨리 좋은 사람을 만나겠다”고 해명했다.

2011년에는 “임세령과 아직도 가끔 만난다”며 친구사이임을 강조했고 2012년 결혼설 당시 “도대체 왜 결혼설이 나왔는지 알 수 없다”고 부인했다.

두 사람의 결혼은 아직 시기상조인 것으로 보인다. 임세령의 자녀가 현재 초등학생과 중학생으로 아직 어리기 때문이다. 한 측근은 “두 사람 모두 결혼까지 고려하고 있진 않다”며 “전 남편인 이재용 부회장이 재혼을 하기 전에는 아마도 연인 관계만 유지할 것 같다”고 전했다.

최지윤 기자 jyc89@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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