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월드 어드벤처, 민속 퍼레이드 ‘시집가는 날’ 오픈

롯데월드 어드벤처, 민속 퍼레이드 ‘시집가는 날’ 오픈

기사승인 2015-01-05 11:24:55

신년을 맞아 롯데월드 어드벤처가 신규 민속 퍼레이드 ‘시집가는 날’을 오픈했다.

롯데월드 어드벤처가 10년 만에 선보이는 민속 퍼레이드로 흥겨운 우리 가락 속에 초대형 가마를 탄 신랑·신부 그리고 귀여운 캐릭터 사물놀이패와 움직이는 장승 등 우리의 전통문화와 테마파크 문화가 조화를 이룬 것이 특징이다.

시집가는 날은 새해를 맞아 새롭게 출발하고자 하는 신랑과 신부의 전통혼례를 통해 새해 복을 함께 기원하자는 의미를 담고 있다. 우리의 전통문화를 직접 보고 들으며 느낄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외국인 관광객들에게는 특별한 볼거리를 제공한다는 데에 의미가 있다.

한복을 곱게 차려 입은 롯데월드 어드벤처의 대표 캐릭터 로티와 로리를 시작으로 3m 높이의 천하대장군과 지하여장군, 기럭아비와 함진아비가 지나가면 새신랑과 새신부를 태운 길이 6m, 높이 4m의 초대형 가마가 지나간다. 그리고 신랑·신부의 새로운 출발을 축하하는 동네처녀들과 부채춤 행렬에 유쾌한 캐릭터 사물놀이패가 이어진다.

시집가는 날은 서양적인 요소를 빼고 순수하게 우리의 전통문화로만 채워 넣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이국적인 공간인 테마파크 내에서 흥겨운 우리의 가락과 함께 조선시대 전통혼례 행렬이 지나가면 누구나 신랑·신부를 축하해주는 그 시대 그 동네 사람이 되어볼 수 있다는 점에서도 특별하다.

또한 고객 참여 프로그램을 통해 신랑·신부가 서있는 초대형 가마를 타고 신명나는 전통혼례 행렬에 동참할 수도 있다. 홈페이지(www.lotteworld.com)로 참여를 신청한 사람 중 추첨을 통해 초대형 가마에 오를 수 있는 기회를 선물한다.

각 분야의 실력파들이 대거 참여해 눈길을 끈다. 우선 전설의 가수들이 부른 명곡을 재해석하여 경합을 벌이는 한 예능 프로그램에서 팝핀현준과 함께 특별한 무대를 선보였던 명창 박애리가 직접 노래를 불렀다. 또 지하철 환승역 소개 음악으로 친숙한 김백찬 작곡가가 시집가는 날을 테마로 음악을 만들었으며, 드라마 용의 눈물, 주몽의 의상 제작뿐만 아니라 세계 각국에서 한복 패션쇼를 선도하고 있는 한복 디자이너 그레타 리가 직접 의상을 제작했다.

우리의 전통 악기로 연주한 롯데월드 어드벤처 로고송도 들어볼 수 있는 민속 퍼레이드 시집가는 날은 3월 말까지 매일 오후 4시에 어드벤처에서 공연된다. 롯데월드 어드벤처 입장객이라면 누구나 무료로 관람이 가능하다.

한편 롯데월드 어드벤처는 1월 한 달간 ‘새해맞이 롯데 패밀리 총출동’ 경품행사를 진행한다. 현장 및 홈페이지 응모를 통해 추첨 혹은 즉석에서 롯데 상품권을 비롯해 여행상품권, 호텔 숙박권, 뷔페 식사권, 도넛·커피 교환권, 영화 관람권, 롯데월드 어드벤처 자유이용권 등 롯데 계열사 상품을 선물로 받을 수 있다.

알뜰한 나들이도 사전에 점검하자. 양띠해를 맞아 양띠(55, 67, 79, 91, 03년생) 본인과 동반 3인은 자유이용권을 50% 알뜰하게 구입할 수 있고, 어린이를 동반한 가족에게는 최대 32% 우대와 함께 어린이 고객에게는 츄러스 1개를 선물로 증정한다. 우대 이벤트는 1월 31일까지 진행된다.

김진환 기자 goldenbat@kukimedia.co.kr
goldenbat@kukimed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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