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리화가’ 수지 “새로운 모습 위해 노력” 첫사랑 이미지 벗일까

‘도리화가’ 수지 “새로운 모습 위해 노력” 첫사랑 이미지 벗일까

기사승인 2015-01-07 09:47:55
사진=박효상 기자

배우 배수지가 영화 ‘도리화가’(감독 이종필) 촬영을 마친 소감을 밝혔다.

배수지는 7일 배급사 CJ엔터테인먼트를 통해 “진채선으로 살아 온 4개월 동안 힘들기도 했지만 행복했다”며 “새로운 모습을 보여드리기 위해 여느 때보다 노력한 작품인 만큼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도리화가는 조선 고종 시대 실존 인물이었던 판소리의 대가 신재효와 그가 키워낸 조선 최초의 여류 명창 진채선의 숨겨진 얘기를 그렸다.

국민 첫사랑 배수지가 시대적 금기를 깨고 조선 최초의 여류 명창으로 성장하는 진채선을 연기했다. ‘7번방의 선물’(2013)과 ‘명량’(2014)으로 2년 연속 1000만 관객을 모은 류승룡이 신재효 역을 맡았다. 여기에 송새벽이 합류해 조선 시대 판소리 명창 김세종 역으로 열연했다.

류승룡은 “4개월 만의 촬영이 이제 끝났다. 무엇보다 스태프들의 노고에 감사할 따름”이라며 “매 순간마다 기쁜 마음으로 찍었으니 좋은 작품 나오리라 기대한다”고 했다.

최지윤 기자 jyc89@kmib.co.kr
최지윤 기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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