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우드 호텔 & 리조트 월드와이드와 신세계조선호텔이 국내 최초로 ‘포 포인츠 바이 쉐라톤(Four Points by Sheraton)’ 호텔 계약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2015년 5월 오픈 예정인 ‘포 포인츠 바이 쉐라톤 서울 남산’은 현재 동자동에 신축 중인 트윈시티타워의 지상 19층부터 30층에 들어서며 342개의 객실과 올데이다이닝 레스토랑, 바, 피트니스클럽, 비즈니스 센터 등의 부대시설을 갖출 계획이다.

안락함과 편리함을 합리적인 가격에 제공하는 포 포인츠 바이 쉐라톤은 웨스틴, 쉐라톤, W호텔 등을 운영하는 스타우드 호텔 & 리조트의 미드 마켓 브랜드로서 30여개국에 약 200개의 호텔을 운영하고 있으며 특히 아시아 태평양 지역에서 미드 마켓 호텔의 수요 증가에 힘입어 앞으로 50개의 호텔을 추가로 개장할 예정이다.

스타우드 호텔 & 리조트 아시아 태평양 지역 운영 부문 로타펠 수석부사장 “동아시아 지역에서 가장 많은 관광객이 방문하고 있으며 세계 7대 관광 도시인 서울에 최초로 포 포인츠 호텔을 선보이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미드 마켓 호텔에 대한 수요가 지속적으로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는 한국에서 포 포인츠는 비즈니스뿐만 아니라 레저 고객의 니즈에 맞춘 다양한 서비스와 프로그램을 제공해 나갈 것이다”고 밝혔다.

한편 스타우드는 현재 국내에서 W호텔, 웨스틴, 쉐라톤, 알로프트 브랜드산하 7개의 호텔을 운영하고 있으며 쉐라톤 대구와 파르나스 럭셔리 컬렉션 호텔 서울의 개장을 앞두고 있다.

김진환 기자 goldenbat@kukimed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