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요일인 8일 전국이 맑겠지만 영하권에 하루 종일 머물러 강추위가 이어지겠다.

기상청은 “중국 상하이 부근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전국은 맑겠다. 다만 제주도는 오전에 가끔 구름이 많겠다”고 밝혔다.

내일 아침 기온은 중부내륙과 남부내륙 일부가 영하 10도 이하로 떨어지겠다. 낮 기온은 오늘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은 분포를 보일 전망이다.

아침 예상 최저기온은 ▲서울 -9도 ▲대전 -8도 ▲부산 -2도 ▲대구 -4도 ▲광주 -3도 등이다. 낮 예상 최고기온은 ▲서울 -1도 ▲대전 4도 ▲부산 8도 ▲대구 6도 ▲광주 6도 등이다.

기상청은 “바람이 약간 강하게 불면서 체감온도는 더욱 낮아 춥겠으니 건강관리와 동파 피해 예방 등 시설물 관리에 유의해 달라”고 당부했다.

9일부터 영상권을 회복해 추위가 누그러들 전망이다.

최지윤 기자 jyc89@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