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 윅’ 키아누 리브스 “아임 낫 뱀파이어” 외친 사연은?

‘존 윅’ 키아누 리브스 “아임 낫 뱀파이어” 외친 사연은?

기사승인 2015-01-08 14:24:59
사진=박효상 기자

배우 키아누 리브스(51)가 뱀파이어 설을 해명했다.

리비스는 8일 서울 서초구 반포동 JW 메리어트호텔에어 열린 영화 ‘존 윅’(감독 데이빗 레이치·채드 스타헬스키) 기자회견에서 “한결같은 외모로 한국 팬들에게 ‘뱀파이어 배우’라고 불리는데”라는 질문에 “아임 낫 뱀파이어(I'm not vampire)”라고 웃었다. 이어 “부모님과 조상들께 그 부분에 있어서 감사를 드려야 할 것 같다”고 덧붙였다.

리비스는 2008년 영화 ‘스트리트 킹’(감독 데이비드 에이어) 이후 7년 만에 내한했다. 그는 “한국에 다시 방문하게 돼 기쁘다. 오랜 시간 머물지는 못하지만 여러분 앞에 서게 돼 좋다”며 한국어로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라고 전했다.

영화는 잃을 것 없는 전설의 킬러 존 윅의 거침없는 복수극을 그렸다. 리브스가 주연과 더불어 각본과 제작에 참여했다. ‘매트릭스’ 채드 스타헬스키와 데이빗 레이키 등의 액션 연출로 완성도를 높였다. 21일 개봉 예정.

최지윤 기자 jyc89@kmib.co.kr
최지윤 기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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