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 아빠가 쏜다” 타블로, 아내 강혜정 위해 224석 대관

“하루 아빠가 쏜다” 타블로, 아내 강혜정 위해 224석 대관

기사승인 2015-01-09 09:41:55
사진=박효상 기자

가수 타블로가 아내인 배우 강혜정을 위해 외조에 나섰다.

타블로는 8일 트위터에 “좋은 영화, 개봉관이 부족해 보기가 어렵다? 없으면 만들어 야죠”라며 “제가 ‘개를 훔치는 완벽한 벙법’ 224석 대관 상영 쏩니다! 아래 페이스북 사이트에서 신청하세요”라고 남겼다.

개를 훔치는 완벽한 방법(감독 김성호)은 입소문을 타면서 상영관 확대 요청이 쇄도하고 있다. 상영시간이 대부분 이른 오전이나 심야로 배정돼 관객들이 관람 기회를 놓치자 타블로가 이벤트를 마련한 것으로 보인다.

타블로는 영화에 카메오로도 등장했다. 관람 후 “진짜 완벽한 영화다! 많이 울고 많이 웃었다”고 전했다.

영화는 사라진 아빠와 집을 되찾기 위해 개를 훔치려는 열살 소녀의 기상천외한 도둑질을 그렸다. 바바라 오코너의 동명 소설로 원작으로 했다. 김혜자 이레 최민수 강혜정 이천희 이지원 홍은택 등이 출연했다.

최지윤 기자 jyc89@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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