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재욱과 열애설 최현주 이상형 언급 “버터 같은 목소리 말고 좋은 목소리”

안재욱과 열애설 최현주 이상형 언급 “버터 같은 목소리 말고 좋은 목소리”

기사승인 2015-01-12 14:31:55

배우 안재욱과 뮤지컬 배우 최현주의 열애설이 불거졌다. 그러자 과거 최현주가 이상형에 관해 언급한 인터뷰가 눈길을 끌고 있다.

최현주는 2011년 한 매체와 인터뷰에서 “노래를 잘할 필요는 없지만, 일상생활에서 대화하는 목소리가 좋았으면 좋겠다”고 이상형을 밝혔다. 이어 “내가 말을 애교 있게 쫑알쫑알하는 스타일이 아닌데, 남자 친구의 목소리가 듣고 싶어서 자꾸 말을 하게끔 하는 목소리였으면 좋겠다. 버터 같은 소리 말고 듣기 편하고 좋은 목소리였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1980년생인 최현주는 이화여대 성악과 출신으로, 졸업 후 일본 극단 시키에서 활동했다. 2009년 귀국해 뮤지컬 ‘오페라의 유령’의 크리스틴 역을 시작으로 ‘몬테크리스토’ ‘지킬 앤드 하이드’ ‘닥터 지바고’ ‘두 도시 이야기’ ‘황태자 루돌프’ 등 굵직한 작품의 주인공으로 활약했다.

김민석 기자 ideaed@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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