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펀치’ 조재현, 섬뜩 반격 예고… 김래원과 두뇌 싸움

‘펀치’ 조재현, 섬뜩 반격 예고… 김래원과 두뇌 싸움

기사승인 2015-01-12 17:04:55

‘펀치’ 조재현이 형의 죽음을 기점으로 섬뜩한 반격을 예고했다.

12일 SBS 월화드라마 ‘펀치’(극본 박경수 연출 이명우) 제작진은 극중 검찰총장 이태준 역을 맡고 있는 조재현의 섬뜩한 모습이 담긴 사진을 공개했다. 이태준은 앞서 형 태섭(이기영)의 죽음에 분노해 자신의 모든 것을 걸고 반격에 나섰다.

해당 사진은 최근 경기도 양평의 한 별장에서 촬영된 것으로 윤지숙(최명길) 법무부장관 아들의 병역비리를 알고 있는 브로커를 두고 하경(김아중)과 태준의 숨 막히는 추격전을 담은 장면 중 일부다.

병역브로커를 두고 쫓고 숨기려는 하경과 태준의 긴장감 넘치는 장면은 8, 9회에 걸쳐 연이어 방송될 예정으로 ‘땅콩회항’을 연상시키는 에피소드도 함께 다룰 것으로 예고됐다.

제작진은 “이번 주 방송에서는 형의 죽음으로 무섭게 돌변한 태준이 정환(김래원)과 하경을 더욱 곤경에 빠트리며, 긴장감을 높여나갈 것이다. 반전에 반전을 거듭하는 정환과 태준의 숨 막히는 두뇌싸움을 기대하셔도 좋다”고 전했다. 12일 밤 10시 방송.

이혜리 기자 hye@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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