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엑소(EXO)가 두 번째 단독 콘서트를 개최한다.

엑소의 두 번째 단독 콘서트 ‘엑소 플래닛 2 더 엑솔루션(EXO PLANET #2 - The EXO’luXion -)’은 오는 3월 7~8일과 14~15일 총 4일간 서울 송파구 올림픽로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개최된다.

SM측은 “이번 공연 타이틀인 엑솔루션은 엑소와 레볼루션(Revolution), 멤버 10명을 의미하는 로마자 X를 조합한 단어로 새로운 투어에 나서는 엑소의 각오를 담았다”고 밝혔다. 엑소는 지난해 5월부터 12월까지 12개 도시 30회 공연을 통해 총 32만명의 관객을 동원했다.

이번 콘서트 예매는 원활한 티켓 예매를 위해 2차로 나누어 진행한다는 것이 SM측의 설명. 3월 7~8일 공연 티켓은 오는 21일 오후 8시, 3월 14~15일 공연은 22일 오후 8시 예매를 진행한다.

이에 일각에서는 엑소 2월 컴백설이 흘러나오고 있는 추세다. 가요 관계자는 “단독 콘서트 진행 전 컴백한다고 보는 것이 맞을 것”이라며 “신곡 없이 콘서트를 여는 일은 거의 없다”고 엑소의 컴백을 긍정적으로 관측했다.

이은지 기자 rickonbge@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