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박효신(33)의 15주년 기념 라이브 투어 콘서트가 전석 매진됐다.

17일 박효신 소속사 측에 따르면 박효신 15주년 기념 라이브 투어 앵콜 공연 ‘SO HAPPY TOGETHER’가 지난 16일 오후 8시 티켓 오픈 10분 만에 2회 공연 전석이 매진을 기록했다.

예매 당일에는 티켓 오픈과 동시에 12만 트래픽이 순간적으로 몰리는 것은 물론 티켓을 구하지 못한 일부 팬들의 문의전화가 쇄도하며 박효신의 파급력을 입증했다.

박효신 소속사 젤리피쉬엔터테인먼트는 “앵콜 공연 ‘SO HAPPY TOGETHER’는 기존 공연에서 느꼈던 감동을 배가시킬 수 있는 시간이 될 것”이라며 “많은 분이 함께 박효신의 노래와 이야기, 그리고 팬들과 함께하는 무대를 보고 소중한 추억을 만들어 가셨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박효신의 공연은 2월 14~15일 양일간 서울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개최된다.

민수미 기자 min@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