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 나들이 볼거리, 즐길거리 가득한 ‘에버랜드’로∼

겨울 나들이 볼거리, 즐길거리 가득한 ‘에버랜드’로∼

기사승인 2015-01-19 10:17:55

에버랜드가 겨울에 더 재미있고 색다르게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겨울철 에버랜드는 눈썰매와 놀이기구를 타며 추위에 웅크리고 있던 몸과 마음을 건강하게 할 수 있고 다양한 가격 혜택까지 함께 누릴 수 있어 더욱 매력적이다.

먼저 에버랜드 동물원 ‘Go아프리카관’에는 2월 1일까지 매일 2000여 마리의 나비가 날아다니는 나비 정원이 마련돼 손님들에게 한 발 먼저 봄을 선사한다.

내부 온도가 25℃로 유지되는 따뜻한 실내 전시관에는 큰줄흰나비, 호랑나비, 제비나비 등 다양한 나비들이 유채꽃 사이를 날아다니는 모습을 관찰하며 봄 기운을 물씬 느낄 수 있다.

또한 사육사가 나비의 생태와 특징에 대해 설명해주는 스토리텔링 시간이 매일 2회씩 진행되며 손님들이 직접 참여해 나비를 날려 볼 수도 있다.

겨울 방학을 맞은 아이들에게 눈썰매장은 최고의 놀이터다. 추운 날씨로 야외 활동량이 줄어든데다, 게임 및 방학숙제 등으로 실내에만 웅크리고 있던 아이들이 눈밭에서 신나게 뛰어 놀 수 있기 때문이다.

에버랜드 눈썰매장 ‘스노우 버스터’에서는 1인용, 2인용은 물론 가족용까지 다양한 크기의 썰매가 마련돼 있어 연령과 기호에 따라 남녀노소 누구나 안전하고 재미있게 즐길 수 있다.

특히 눈썰매를 들고 다니는 불편함 없이 튜브리프트를 타고 상단까지 올라갈 수 있고, 2인용 코스도 올해 기존 1개에서 2개 레인으로 확대돼 대기시간이 단축됐다.

또한 에버랜드에서 가장 높은 이용률을 보이는 사파리도 겨울철 이용률이 다른 계절보다 약 10% 높은데, 눈과 빙벽으로 뒤덮인 ‘스노우 사파리’에서 더운 계절에 비해 움직임이 더 활발해진 불곰, 호랑이 같은 맹수들을 생생하게 관찰할 수 있어 손님들의 만족도가 높다.

에버랜드는 다른 계절에 비해 손님이 적은 겨울철이 놀이기구를 타기에 최적의 시즌이다. 실제 일부 시설을 제외하고 더블락스핀, 롤링엑스트레인, 렛츠트위스트 등과 같은 인기 야외 놀이기구 대부분이 겨울에도 정상 운영하고, 곳곳에 설치된 워밍존에서 수시로 추위를 피하며 따뜻하고 재미있게 놀이기구를 이용할 수 있다.

한편 에버랜드는 신년과 겨울방학을 맞아 특별한 가격 혜택도 선보이고 있다. 먼저 양띠 해를 맞아 양띠 손님들은 동반 1인과 함께 1월말까지 정상가 대비 최대 46% 할인된 가격에 에버랜드를 이용할 수 있으며, 평일 중 양띠 할인으로 에버랜드 이용 시 매일 선착순 50명에게는 양 헤어밴드도 증정한다.

겨울 방학을 맞은 초·중·고·대학(원)생도 1월말까지 정상가 대비 최대 46% 할인된 가격에 에버랜드를 이용할 수 있으며, 평일 중 학생 할인으로 에버랜드 이용 시 매일 선착순 100명에게는 사파리월드 우선탑승권과 오크밸리 리프트 할인권을 모두 증정한다.

또한 초·중·고·대학(원)생이 4인 이상 함께 방문하면 할인율이 더해져 정상가 대비 약 50% 할인된 가격에 에버랜드를 이용할 수 있고, 연필세트와 오크밸리 리프트 할인권을 증정한다.

양띠 할인이나 겨울방학 학생 할인을 받기 위해서는 에버랜드 홈페이지에서 쿠폰을 출력해가거나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등 에버랜드 공식 SNS에 게시된 할인 정보 이미지를 공유해 신분증과 함께 매표소에 제시하면 된다.

김진환 기자 goldenbat@kukimedia.co.kr
goldenbat@kukimed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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