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디킴 “‘슈스케6’ 곽진언-김필, 미스틱89 오면 대환영”

에디킴 “‘슈스케6’ 곽진언-김필, 미스틱89 오면 대환영”

기사승인 2015-01-20 08:0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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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에디킴(25·김정환)이 ‘슈퍼스타K6’ 우승자·준우승자인 곽진언과 김필에 대해 “미스틱89와 어울릴 것 같다”고 말했다.

에디킴은 Mnet ‘슈퍼스타K4’ 출신이다. 당시 군인 신분으로 TOP6까지 올랐고, 전역 후 윤종신이 수장으로 있는 미스틱89와 손을 잡았다. 독특한 음악색을 가진 가수들이 소속된 미스틱 89와 만난 에디킴은 시너지 효과를 냈다. 윤종신이 강조했던 ‘희소가치’가 있는 싱어송라이터로 거듭났다.

지난해 ‘슈퍼스타K6’는 부활을 알렸다. 언더그라운드에서 활동하던 ‘비주류’ 참가자들이 활약했고, 결국 우승은 자작곡으로 감동을 안겨준 곽진언에게 돌아갔다. 경연이 끝난 뒤 곽진언과 준우승자 김필은 ‘월간 윤종신’ 12월호 ‘지친 하루’를 통해 윤종신과 작업했다. 두 사람과 윤종신의 음악색이 잘 어울린다는 평이 자자했다.

에디킴은 최근 진행된 쿠키뉴스와의 인터뷰에서 “‘슈퍼스타K6’를 봤는데, 곽진언 씨와 김필 씨가 우리 회사랑 잘 어울릴 것 같다”고 말했다.

그는 “처음에는 고음이 시원한 김필 씨가 눈에 들어왔다. 그런데 회가 거듭될수록 곽진언 씨의 매력이 보이더라. 두 사람이 우리 소속사에 들어오면 환영이다”고 말했다. 이어 “우리 소속사에 여성분들이 대부분이어서 남자 가수들이 들어왔으면 좋겠다”는 바람을 드러냈다.

에디킴은 여자들 틈에 끼여있기가 조금 불편하다고 했다. 그는 “(장)재인이나 (김)예림이랑 같이 있다보면 패션이나 뷰티 이야기를 많이 한다”며 “그나마 제가 패션에 관심이 있어서 이야기가 좀 통하는 편이다”고 말하며 웃었다. 이어 “진언 씨나 필 씨가 들어오면 정말 좋을 것 같다”고 말했다.

에디킴의 두 번째 미니앨범 ‘SING SING SING’은 21일 발매된다.

이혜리 기자 hye@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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