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브란스병원 ""환자들 직접 참여한 모금액 미혼모 복지시설 전달"""

"세브란스병원 ""환자들 직접 참여한 모금액 미혼모 복지시설 전달"""

기사승인 2015-01-26 15:27:55

세브란스병원은 26일 작년 연말에 모은 성금 440여만원을 미혼모를 돕는 복지시설 애란원에 전달했다.

윤도흠 세브란스병원장은 “환자와 보호자의 자발적인 성금을 보면서 나보다 더 어려운 사람을 돕겠다는 진정한 사랑을 느낄 수 있었다”고 말했다.


한편 세브란스병원은 본원 로비에 모금함과 함께 자신의 소원이나 하고싶은 말을 적어놓는 해피 하우스를 설치해 운영했다

해피하우스는 환자들이 보내온 사연을 바탕으로 응원곡을 만들어주는 프로젝트다. 작곡은 한상혁 씨의 재능기부로 이뤄졌다.

병원 측은 ""사연이 남긴 응원곡은 유튜브를 통해 들어볼 수 있다""고 전했다.

김단비 기자 kubee08@kukimed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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