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성훈, 간신히 사기 오명 벗어났더니… 5중 추돌사고 휘말려 차량 반파

강성훈, 간신히 사기 오명 벗어났더니… 5중 추돌사고 휘말려 차량 반파

기사승인 2015-01-27 10:06:55

[쿠키뉴스=이은지 기자] 그룹 젝스키스 출신의 강성훈이 5중 차량 추돌사고에 휘말렸다.

경찰에 따르면 26일 강성훈은 오후 6시20분쯤 경기도 용인 경부고속도로 기흥나들목 근처에서 서울 방향으로 달리다가 사고를 냈다. 경찰은 강성훈이 전방주시 태만으로 인해 속도를 줄이지 못하고 멈춰 선 앞차를 들이받은 것으로 보고 주변 블랙박스 영상 및 운전자들 진술을 토대로 사고 원인을 조사 중이다. 강성훈 측 관계자는 “앞 차량이 급정거하는 바람에 사고를 당했다”고 주장했다.

이 사고로 차량 5대가 연달아 추돌해 3명이 부상을 입었다. 부상자들은 인근 병원으로 후송됐으며 강성훈은 부상 정도가 심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강성훈의 차량은 반파된 상태다.

강성훈은 2006년부터 2010년까지 지인 등 3명에게 10억 원을 빌린 뒤 갚지 않은 혐의로 2011년 피소됐다. 1심에서 징역 2년 6월을 선고받았으나 2013년 9월 항소심에서 징역 1년 6월에 집행유예 2년을 받았다. 이후 추가로 고소된 4건은 무혐의 처분을 받았다. 지난 20일에는 tvN ‘현장토크쇼 택시’에 출연해 녹화를 마쳤다.

rickonbge@kmib.co.kr
이은지 기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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