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가수다3’ 양파, 알고 보니 김이나도 인정한 유명 작사가

‘나는가수다3’ 양파, 알고 보니 김이나도 인정한 유명 작사가

기사승인 2015-01-30 16:54:55
"‘나는가수다3’ 양파"

[쿠키뉴스=이혜리 기자] ‘나는 가수다3’ 양파의 작사가 이력이 화제다.

30일 첫 방송되는 MBC ‘나는 가수다 시즌3’(이하 나가수3)를 통해 양파의 작가 실력이 공개된다.

양파는 지나의 ‘블랙 앤 화이트’를 비롯해 이승기, 티아라의 앨범에 작사가로 활동하며 실력을 인정받은 바 있다.

특히 ‘나가수3’ 음악감상실에 양파의 작사 활동을 지켜본 산증인이 등장해 웃음을 선사했다. 바로 아이유의 ‘좋은 날’ ‘너랑 나’ 브라운아이드걸스의 ‘아브라카다브라’ 등을 작사한 유명 작사가 김이나다.

김이나는 양파가 등장하자 그에게 쓰라린 패배를 당한 과거를 급 고백해 폭소를 유발했다. 그는 “나랑 겨뤄서 나를 탈락하게 만들었다”고 털어놨다. 하지만 곧 “가사를 굉장히 잘 쓰시더라”라며 양파의 작사 실력을 인정했다.

권태은은 “전문용어로 ‘까였다’고 하죠”라며 단 숨에 상황을 정리해 음악감상실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는 후문이다. 30일 밤 9시30분 첫 방송. hye@kmib.co.kr
이혜리 기자 기자
hye@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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