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뱅이 일본의 대표적인 패션 이벤트인 ‘도쿄 걸즈 콜렉션’에 출연한다.

빅뱅은 오는 28일 도쿄 국립 요요기 경기장 제 1 체육관에서 개최되는 ‘제 20회 도쿄 걸즈 콜렉션 2015 SPRING/SUMMER’의 무대에 오를 예정이다. 일본의 10~20대 소녀 문화를 세계에 선보이는 대표 패션 이벤트인 도쿄 걸즈콜렉션은 올해 10주년을 맞는다. 빅뱅은 “10주년을 기념하는 무대에 참가할 수 있게 돼 뜻 깊다고 생각한다”며 “현지 팬들의 추억에 남을 열정적인 무대를 선보이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빅뱅은 지난해 11월부터 올해 1월까지 일본 내 해외 아티스트 사상 첫 2년 연속 일본 5대 돔 투어를 개최했다. 총 5개 도시 15회 공연에 걸쳐 74만여 관객을 열관시킨 빅뱅은 그룹 활동 외에도 솔로로서 현지에서 활발히 활동 중이다.

이은지 기자 rickonbge@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