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정석, 대종상 수상 소감 중 ‘미니미미’… 여자친구 거미 애칭?

조정석, 대종상 수상 소감 중 ‘미니미미’… 여자친구 거미 애칭?

기사승인 2015-02-02 15:30:55

[쿠키뉴스=이혜리 기자] 배우 조정석의 과거 수상 소감 중 가수 거미를 지칭하는 애칭이 아니냐는 네티즌들의 의혹을 사고 있다.

조정석은 지난 2013년 서울 여의도 KBS홀에서 열린 제50회 대종상영화제에서 조정석은 영화 ‘관상’으로 남우조연상을 수상했다.

그는 수상소감으로 “‘관상’을 촬영하는 7개월 동안 굉장히 행복했다. 뒤에서 나를 묵묵히 도와주는 회사 식구들과 팬들에게도 고맙다”고 전했다. 이어 “현장이나 숙소에서 귀감이 되어주는 송강호 선배에게 굉장히 감사했다”며 “우리 어머니께 감사하고 사랑한다. 하늘에서 트로피를 들고 있는 아들을 자랑스럽게 보고 계실 아버지에게 감사드린다”고 덧붙였다.

특히 조정석은 지인들의 이름을 나열하던 중 ‘미니미미’라고 말했다. 네티즌들은 ‘미니미미’가 거미를 부르는 애칭이 아니냐는 추측을 낳고 있다.

2일 오전 한 매체는 조정석과 거미가 2년째 열애 중이라고 보도했다. 조정석의 소속사 문화창고와 거미 소속사 씨제스 엔터테인먼트는 “두 사람이 열애 중인 것이 사실이다”고 공식 입장을 전했다.

조정석과 거미는 2년 전 지인의 소개로 첫 만남을 가진 뒤 사랑을 키워온 것으로 알려졌다. hye@kmib.co.kr
이혜리 기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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