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티, 200달러로 만든 세련된 뮤직비디오 화제… “직접 작사 작곡에 MV 연출까지”

케이티, 200달러로 만든 세련된 뮤직비디오 화제… “직접 작사 작곡에 MV 연출까지”

기사승인 2015-02-09 09:44:55

[쿠키뉴스=이은지 기자] 한국형 트랜스 음악의 대중화를 선언한 싱어송라이터 케이티(K-Trance)가 200달러로 만든 저예산 고퀄리티 뮤직비디오를 선보이며 화제를 모았다.

지난 6일 첫 싱글 앨범 ‘헤이 헤이(HEY HEY)’를 출시한 케이티는 작사, 작곡, 편곡에 이어 뮤직비디오까지 직접 연출, 출연, 제작에 참여했다. 또 본인이 직접 출연한 헤이 헤이 뮤직비디오는 200달러라는 저예산에 높은 퀄리티를 구현해내며 케이티의 역량을 드러냈다. 트랜스 장르에 맞춰 감각적인 컬러와 세련된 편집이 돋보이는 헤이 헤이 뮤직비디오는 따뜻하면서도 다채로운 영상이 보는 즐거움까지 선사한다.

여타 뮤직비디오 대비 저예산 제작이 가능했던 비결에 대해 소속사 메인엔터테인먼트 측은 “케이티는 음악을 기획하는 단계에서 이미 그 음악에 맞는 색깔과 이미지, 영상까지 동시에 그려낸다”며 “ 본인이 만든 만큼 뮤직비디오 영상도 또 하나의 음악으로 생각하고 작업한다”고 전했다. 또 “오랫동안 음악 활동을 해오며 맺은 인맥들이 폭 넓다”며 “한국 대중들에게 처음 선보이는 작품인 만큼 주변에서 자진해 큰 도움을 주었기에 가능했던 일”이라고 설명했다. rickonbge@kmib.co.kr
이은지 기자 기자
rickonbge@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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