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샤2’ 박준화 PD “윤두준·서현진·권율 세 사람 조합 예감 좋아”

‘식샤2’ 박준화 PD “윤두준·서현진·권율 세 사람 조합 예감 좋아”

기사승인 2015-02-10 15:19:55

[쿠키뉴스=이혜리 기자] tvN ‘식샤를 합시다’시즌 2가 돌아왔다.

tvN은 10일 ‘식샤를 합시다’ 시즌2 대본리딩 현장을 공개했다. 시즌 2를 이끌어갈 배우들이 한자리에 모여 호흡을 맞췄다.

이날 대본리딩 현장에는 얽히고설킨 인연으로 극의 재미를 더할 윤두준(구대영), 서현진(백수지), 권율(이상우) 세 사람을 비롯해 김희원(임택수), 황석정(김미란), 개성 넘치는 젊은 연기자 조은지(홍인아), 이주승(옥탑방 의문남), 황승언(황혜림) 등이 참석했다.

윤두준은 한층 더 성숙하면서도 편안한 연기를 선보였다. 서현진과 권율 역시 안정적인 연기력을 바탕으로 자신의 캐릭터를 완벽하게 소화해내 주목을 끌었다. 김희원, 황석정 한마디 한마디에 대본 리딩 현장이 들썩거릴 만큼 인상 깊은 연기를 선보였다는 후문이다.

연출을 맡고 있는 박준화 PD는 “시즌1이 1인 가구에 초점이 됐었다면, 시즌2에서는 관계에 좀 더 집중했다. 다양한 세대의 이야기를 작품 속에서 골고루 다루며 우리 사회 속 다양한 인간 군상을 풍성하게 다룰 예정이다”고 밝혔다.

이어 “대본리딩을 하고 나서 매우 좋은 예감이 들었다. 주연배우 세 명의 조합을 기대해도 좋다”면서 “여기에 힘을 실어주는 묵직한 배우들과 젊은 연기자들의 에너지가 더해져 작품의 재미가 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식샤를 합시다 2’(연출 박준화, 극본 임수미)는 세종시로 삶의 터전을 옮긴 남자 주인공 구대영(윤두준)이 새로운 이웃들을 만나며 겪는 이야기를 흥미롭게 풀어갈 예정이다. 오는 4월 방송 예정. hye@kmib.co.kr
이혜리 기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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