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블랙 천둥, 윤종신과 손잡았다? 미스틱 89 레이블 에이팝과 전속계약… 연기 활동도

엠블랙 천둥, 윤종신과 손잡았다? 미스틱 89 레이블 에이팝과 전속계약… 연기 활동도

기사승인 2015-02-11 14:10:56

[쿠키뉴스=이은지 기자] 보이그룹 엠블랙 전 멤버 천둥(본명 박상현)이 미스틱엔터테인먼트 음악 레이블 ‘에이팝(APOP)’과 전속 계약을 체결했다.

에이팝 측은 11일 천둥과 전속계약한 사실을 전하며 “천둥은 다방면으로 무한한 가능성을 가진 아티스트”라며 “천둥이 음악 활동뿐만 아니라 연기, 예능 등 다양한 분야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특히 연기 부분은 미스틱엔터테인먼트 연기 레이블인 ‘가족액터스’에서 전폭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천둥은 지난해 10월 전 소속사인 제이튠캠프와 계약이 만료되며 엠블랙 탈퇴를 기정사실화했다. 함께 계약이 만료된 이준은 연기 활동을 중심으로 할 것을 가시화한 가운데 천둥도 에이팝의 전폭적인 지원을 바탕으로 연기 활동을 할 것으로 예측된다.

천둥은 2009년 엠블랙으로 데뷔했다. 걸그룹 2NE1의 산다라박 친동생으로도 얼굴을 알렸다. 천둥이 둥지를 튼 에이팝은 가수 윤종신이 수장으로 있는 ‘미스틱 89’, ‘가족액터스’가 속해있는 미스틱엔터테인먼트의 레이블이다. rickonbge@kmib.co.kr
이은지 기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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