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이혜리 기자] KBS 2부작 드라마 ‘고맙다 아들아’가 선전했다.

12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 코리아에 따르면 11일 첫 방송된 KBS 2TV 특집극 ‘고맙다 아들아’(극본 유현미 연출 고영탁) 1회는 6.5%(전국기준)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전작인 ‘왕의 얼굴’ 마지막 회 시청률 9.1%에 비해 2.6%포인트 하락한 수치다. 하지만 톱스타 캐스팅이 없는 것과 2부작 특집극이라는 특수한 상황에서도 경쟁작들 사이 선전했다.

동시간대 방송된 MBC ‘킬미, 힐미’는 10.9%를 SBS ‘하이드 지킬, 나’는 5.1%를 기록했다.

‘고맙다 아들아’는 대학 입시로 인한 두 가정의 서로 다른 갈등과 애환을 담았다. 12일 오후 10시 마지막 회 방송. hye@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