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안과병원, 24일 ‘녹내장’ 건강강좌

김안과병원, 24일 ‘녹내장’ 건강강좌

기사승인 2015-02-12 13:55:55
[쿠키뉴스=김단비 기자] 건양의대 김안과병원은 오는 24일(화) 오후 3시 김안과병원 명곡홀(망막병원 7층)에서 ‘소리 없는 시력의 도둑, 녹내장’을 주제로 ‘해피eye 눈 건강 강좌’를 개최한다.

이번 강좌는 녹내장센터 센터장이기도 한 김황기교수가 성인실명의 3대 질환 가운데 하나인 녹내장에 대해 강의하고, 질의응답 시간을 통해 청중들의 궁금증을 풀어주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녹내장은 여러 가지 이유로 시신경이 죽어감으로써 서서히 시야의 소실을 일으키는 대표적인 성인실명 질환 가운데 하나다. 특히 대부분의 녹내장은 특별한 증상이 없고, 병이 진행돼도 중심시력은 그대로인데다 주변 시야도 조금씩 소실되기 때문에 본인이 알아차리기 힘들어 치료시기를 놓칠 수 있다는 점이 문제다.

김황기교수는 “고도근시이거나 가족력이 있는 등 발병 가능성이 높은 사람들은 젊을 때부터 정기검진을 받아야 하며, 그렇지 않더라도 40세 이후에는 1년에 한번은 안과의사의 검진을 받아야 병이 많이 진행되기 전에 발견, 치료가 가능하다”고 전했다. kubee08@kukimedia.co.kr
김단비 기자
kubee08@kukimedia.co.kr
김단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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