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엘, 유승옥과 함께한 소감 “키가 커서 당황… 많은 걸 했어야 하는데 못 했다”

니엘, 유승옥과 함께한 소감 “키가 커서 당황… 많은 걸 했어야 하는데 못 했다”

기사승인 2015-02-16 17:46:55

[쿠키뉴스=이은지 기자] 그룹 틴탑의 니엘이 모델 유승옥과 함께한 뮤직비디오 촬영 후기를 솔직하게 털어놨다.

유승옥은 최근 섹시한 몸매로 크게 화제가 된 여성 모델. 니엘의 솔로 타이틀곡 ‘못된 여자’에서도 성숙미를 뽐냈다. 16일 오후 서울 신사동 일지아트홀에서 열린 솔로 앨범 ‘온니엘(oNiely)’ 쇼케이스에서 니엘은 “유승옥과 함께하니 어땠나”라는 질문에 “정말 예쁜 분이셨다”며 “그 분과 많은 연기를 했어야 하는데 마치 꿈속에 빠진 기분이라 (많은 연기는) 못 했다”고 말했다.

또 니엘은 “키가 많이 크셔서 처음엔 당황했다”고 말하자 MC를 맡은 방송인 딩동이 “키만 크던가”라고 농담을 던졌다. 당황한 니엘이 “키도 크고 눈도 크다”고 말을 더듬자 딩동은 “눈 얘기 한 건데 무슨 생각을 하는 거냐”라고 니엘을 놀려 웃음을 자아냈다.

니엘은 16일 정오 솔로 앨범 온니엘을 공개하고 활동에 돌입했다. 타이틀곡 ‘못된 여자’는 랩퍼 도끼가 피처링에 참여했고 모델 유승옥이 뮤비에 등장해 화제를 모았다. rickonbge@kmib.co.kr
이은지 기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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