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다툼 끝에 잠자는 남자친구 성기 물어뜯은 여성 체포

말다툼 끝에 잠자는 남자친구 성기 물어뜯은 여성 체포

기사승인 2015-02-22 21:06:55

"[쿠키뉴스=김민석 기자] 홧김에 남자친구의 생식기를 물어뜯으려 한 여성이 체포됐다.

미국 현지언론들은 ""미국 오클라호마 주 털사에 거주하는 앰버 엘리스가 남자친구의 생식기를 물어뜯으려 했다가 체포됐다""고 20일(현지시각) 보도했다.


현지 경찰에 따르면 피해 남성과 엘리스는 지난 19일 술을 마시고 돌아오는 길에 말다툼을 했다.

피해 남성이 엘리스에게 ""넌 너무 의존적으로 변했어""라고 말하자 엘리스는 침실 문을 세게 닫고 사라졌다.

남성은 할 수 없이 거실 소파에서 잠을 잤다. 이후 그가 깨어났을 때 충격적인 모습을 목격하게 됐다. 엘리스가 자신의 생식기를 물어뜯고 있었던 것이다.

깜짝 놀란 남성은 엘리스를 떨쳐냈지만 노트북으로 머리를 맞았다고 진술했다.

현재 피해 남성은 털사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생식기의 뿌리 부분을 몇 바늘 꿰매야 했고, 몸싸움 중 머리와 얼굴, 목, 손가락, 무릎에 남은 부상도 치료받았다.

현재 엘리스는 남자친구를 불구로 만들려 한 혐의로 체포됐으며 현재 털사 카운티 감옥에 수감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ideaed@kmib.co.kr"
김민석 기자 기자
ideaed@kmib.co.kr
김민석 기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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