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날씨] 봄의 불청객 '황사' 제대로 왔다… ""외출 시엔 마스크 착용하세요"""

"[오늘 날씨] 봄의 불청객 '황사' 제대로 왔다… ""외출 시엔 마스크 착용하세요"""

기사승인 2015-02-23 05:30:55

"[쿠키뉴스=김민석 기자] 서울에 겨울철 황사특보가 발효된 것은 4년 3개월만입니다. 이번 황사는 서울을 비롯해 전국적으로 23일(오늘)까지 이어질 전망입니다.

기상청은 ""중국 상해부근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겠다""며 ""아침에는 서울과 수원 영하 3도로 오늘보다 낮겠고 낮에는 서울과 춘천 5도까지 오르겠다""고 예보했습니다. 이어 ""남부지방도 가끔 구름만 많겠고 아침 기온 광주와 대구 0℃, 부산 2℃, 낮 기온은 광주와 전주 7도, 부산 11도로 예상된다""고 덧붙였습니다.

특히 제주도와 서울.경기도를 중심으로 해 강력한 '짙은 황사'가 밀려들 것으로 예상돼 가급적 외출을 삼가는 것이 좋겠습니다. 황사특보가 확대 발표될 것으로 예고된 제주도의 미세먼지 농도는 '매우 나쁨' 수준으로 치솟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서울을 비롯한 전라도와 충청도 등에는 황사주의보가 발효된 상태입니다.

황사주의보는 미세먼지 농도가 ㎥당 400㎍ 이상, 황사경보는 800㎍ 이상일 것으로 예상될 때 각각 내려집니다.

기상청은 ""노약자, 호흡기 질환자, 심혈관질환자는 가급적 외출을 삼가하고, 일반 시민들도 과격한 실외운동이나 외출 등을 자제해 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또 불가피하게 외출할 때에는 황사마스크를 착용할 것을 권했습니다.

바다의 물결은 모든 해상에 0.5~2.5m로 일겠습니다. ideaed@kmib.co.kr"
김민석 기자 기자
ideaed@kmib.co.kr
김민석 기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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