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착않여’ 송재림 “최근 김소은에 새해인사 메시지 받아”

‘착않여’ 송재림 “최근 김소은에 새해인사 메시지 받아”

기사승인 2015-02-23 16:32:55
KBS 제공

[쿠키뉴스=이혜리 기자] 배우 송재림이 ‘우결’의 가상부인 김소은과 새해 안부인사를 주고받았다고 밝혔다.

23일 오후 서울 강남구 논현동 임피리얼팰리스호텔에서는 KBS2 새 수목드라마 ‘착하지 않은 여자들’(연출 유현기, 한상우·극본 김인영)의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송재림은 “김소은이 새 드라마 응원 메시지를 보냈느냐”는 취재진의 질문에 “응원 메시지가 아닌 새해 인사로 연락이 왔다”며 “드라마 시작하는 건 ‘우결’ 촬영하면서 ‘오빠 잘 됐다’고 축하해줬다. 근래에는 새해 인사가 왔고, 나는 김소은이 헤어브랜드 광고 모델이 된 것에 축하 인사를 전했다”고 말했다.

이어 “김소은과 이하나 중 누구를 선택하겠느냐”라는 질문에는 “두 사람 성격이 정반대다. 소은이도 편하고 합이 잘 맞고, 하나 누나도 성격이 정말 좋다”며 “굳이 선택을 해야 한다면 선택을 안 하겠다. 나쁜 남자가 되겠다”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착하지 않은 여자들’은 뜨거운 피를 가진 한 가족 3대 여자들이 미워하고 사랑하면서 진정한 인생의 의미를 찾아가는 좌충우돌 명랑 성장기를 담은 작품이다. 김혜자, 채시라, 도지원, 이하나, 김지석, 송재림, 이순재, 장미희 등이 출연한다. 오는 25일 첫 방송. hye@kmib.co.kr
이혜리 기자 기자
hye@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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