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맨 김보규-김태우, ‘1등할 녀석들’ 결성해 가요계 도전장… 28일 데뷔

개그맨 김보규-김태우, ‘1등할 녀석들’ 결성해 가요계 도전장… 28일 데뷔

기사승인 2015-02-25 15:14:55

[쿠키뉴스=이은지 기자] 개그맨 김보규·김태우가 남성 듀오 ‘1등할 녀석들’로 가요계에 도전장을 던졌다.

두 사람은 듀오 그룹 ‘1등할 녀석들’을 결성하고 오는 28일 첫 디지털 싱글 앨범 ‘놀고 있네’를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발매한다. ‘놀고 있네’는 개그 공연에서 쭉 호흡을 맞춰 온 김보규와 김태우가 도전을 꿈꾸는 사람들에게 용기와 희망을 전하기 위해 만든 댄스곡. EK엔터테인먼트의 김범수 대표가 작곡했다.

김보규는 팀명에 대해 “누구나 1등을 꿈꾸겠지만 우리도 1등을 하기 바라기 때문에
팀명을 ‘1등할 녀석들’이라고 지었다”며 “그런데 막상 팀명을 그렇게 지어놓고 보니 치열한 가요계에서 우리가 1등을 하는 것은 무리겠다 싶어 노래 제목을 ‘놀고 있네’로 지었다”고 설명했다. 또 자신들의 실제 이야기를 가사에 담았다며 “키가 작아서 슬프고 돈이 없어 슬픈 일화를 담았지만 그래도 신나게 뛰어보자는 메시지를 담았다”고 전했다. rickonbge@kmib.co.kr
이은지 기자 기자
rickonbge@kmib.co.kr
이은지 기자 기자
이 기사 어떻게 생각하세요
  • 추천해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추천기사
많이 본 기사
오피니언
실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