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장윤형 기자] 가톨릭관동대 국제성모병원이 개원 1년 만에 ‘우수내시경실 인증’을 획득했다고 지난 25일 밝혔다.

우수내시경실 인증은 국내 소화내시경 영역의 질적인 향상과 의료환경 개선의 취지로 대한소화기내시경학회와 대한소화기내시경연구재단이 보증하는 질 관리 제도이다. 이를 인증 받은 기관은 환자들에게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는 과정에서 환자의 안전보장과 적정수준의 의료 서비스 질을 달성하였음을 의미한다. 우수내시경실 인증은 인력·시설 및 장비·진료과정·성과관리·감염 및 소독의 5개 분야, 총 72개 평가항목을 전부 충족해야 획득할 수 있다.

김범수 소화기센터장은 “우수 내시경실 인증을 통해 가톨릭관동대 국제성모병원 소화기센터의 뛰어난 의료진과 우수한 장비를 공식적으로 인정받았다. 앞으로도 철저한 감염관리와 의료서비스의 질적 향상을 통해 환자들에게 최상의 진료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가톨릭관동대 국제성모병원 내시경실은 현존하는 내시경 장비 중 가장 높은 사양을 가지고 있고 선명한 화질을 보여주는 올림푸스 CV290 장비를 모든 내시경실에 도입했다. vitamin@kukimed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