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착하지 않은 여자들’ 첫 방 9.1%…‘킬미, 힐미’ 긴장하라

‘착하지 않은 여자들’ 첫 방 9.1%…‘킬미, 힐미’ 긴장하라

기사승인 2015-02-26 09:43:55
착하지 않은 여자들 / KBS 제공

[쿠키뉴스=이혜리 기자] ‘착하지 않은 여자들’이 순조로운 출발을 알렸다.

26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첫 방송된 KBS2 새 수목 미니시리즈 ‘착하지 않은 여자들’은 9.1%(전국기준)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전작 ‘왕의 얼굴’ 종영 시청률과 동일한 수치이며 동시간대 1위 MBC ‘킬미 힐미’와의 차이도 근소하다. 첫 방송에 쾌조의 출발을 알린 ‘착하지 않은 여자들’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는 상황이다.

MBC ‘킬미, 힐미’는 10.5%를 기록, SBS ‘하이드 지킬, 나’는 5.6%에 그쳤다.

‘착하지 않은 여자들’은 김혜자·채시라·도지원·이하나 모녀 3대의 파란만장 인생사를 담았다. ‘브레인’, ‘내 딸 서영이’ 등 인기드라마를 탄생시킨 유현기 PD와 ‘적도의 남자’, ‘태양의 여자’로 감성 필력을 인정받은 김인영 작가의 작품이다. hye@kmib.co.kr
이혜리 기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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