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우식 “이수경 ‘호구 논란’, 오히려 내가 더 당황”

최우식 “이수경 ‘호구 논란’, 오히려 내가 더 당황”

기사승인 2015-03-03 17:19:56

[쿠키뉴스=이혜리 기자] 배우 최우식이 이수경의 태도 논란에 대해 해명했다.

3일 오후 경기도 고양시 일산 CJ E&M 스튜디오에서는 케이블채널 tvN 월화드라마 ‘호구의 사랑’ 공동인터뷰가 진행됐다.

최우식은 “제작발표회 끝나고 ‘신인이 호구라고 했는데 가만히 있었느냐’라는 이야기를 많이 들었다. ‘호구 논란’에 오히려 제가 더 당황스러웠다”면서 “하지만 제 캐릭터 이름이 호구였고, 수경이는 캐릭터에 대해 설명한 것”이라며 대신 해명했다.

이어 이수경을 향해 격려의 말도 전했다. “수경이에게 정말 좋은 경험이 될 것 같다. 지금 굉장히 잘 하고 있다. 이렇게 지금 변호해주는 것도 수경이에게는 조금 부담이 될 것 같다. 그래도 지금 잘 하고 있다는 걸 꼭 말해주고 싶었다”며 응원을 보냈다.

‘호구의 사랑’은 대한민국 대표 호구 강호구(최우식), 걸쭉한 입담의 국가대표 수영 여신 도도희(유이), 무패 신화의 에이스 잘난 놈 변강철(임슬옹), 남자인 듯 여자 같은 밀당 고수 강호경(이수경) 이들 4명의 남녀가 펼치는 갑을 로맨스 드라다. 매주 월, 화요일 밤 11시 방송. hye@kmib.co.kr
이혜리 기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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