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만길 대한임상병리사협회장 연임

양만길 대한임상병리사협회장 연임

기사승인 2015-03-03 17:48:55

[쿠키뉴스=김단비 기자] 대한임상병리사협회는 지난달 28일 서울대학교병원 어린이병원 임상 제1강의실에서 제 53차 정기대의원총회를 열고 양만길 현 협회장(57)을 제 25대 협회장으로 재선출했다.

양만길 협회장은 현재 서울대학교병원 의생명연구원에서 팀장 직을 맡고 있다. 서울특별시임상병리사회 회장과 대한임상병리사협회 제 24대 협회장을 역임하였으며, 대한임상검사정도관리협회 의장, 한국보건의료인국가시험원 위원, 산업통상부 기술표준원 ISO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경선으로 치뤄진 이번 협회장 선거에서 그는 지난 임기동안 이뤄낸 성과를 인정받아 재당선됐다.

이날 양만길 협회장과 함께 러닝메이트로 출마한 노경운(서울대학교병원), 박재규(대구가톨릭대학교병원), 신동호(부곡치과병원), 장인호(상지대학교), 홍창식 (씨젠의료재단) 후보는 부회장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한편, 최초로 진행된 감사 선거에서는 김영란(연세대학교 의과대학 세브란스병원), 민병태, 정성두(화순전남대학교병원)씨가 당선됐다. 제 25대 임원의 임기는 오는 3월부터 2018년 2월까지다.

양만길 회장은 ""협회 10년의 비전을 제시해 구체적이고 이성적인 공약 중심의 선거를 통해 당선된 만큼, 최선을 다해서 공약을 실현하고 이 결과가 협회가 발전을 위한 발판이 되도록 만들겠다""며 소감을 밝혔다. kubee08@kukimedia.co.kr

김단비 기자
kubee08@kukimed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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