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이혜리 기자] 배우 이규한이 군대에 입대한 소감을 전했다.

6일 오후 서울 마포구 상암동 MBC사옥에서는 ‘일밤-진짜사나이’ 시즌 2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규한은 “이번에 입대한 11명은 꿈을 이룬 사람들인 것 같다. 군대에 다시 가는 꿈을 꿔보지 않았느냐. 우리는 꿈을 이룬 사람들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이번 계기로 꿈도 참 조심히 꿔야겠다는 생각을 했다. 아무리 방송이지만 다시 들어갈 때의 초조함과 긴장감은 첫 입대 때와 똑같았다. 방송인데 이렇게까지 심각해도 되나 싶을 정도로 심각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진짜 사나이’는 11명의 새 얼굴이 등장한다. 배우 임원희, 개그맨 김영철, 요리사 샘 킴, 전 농구선수 김승현, 배우 이규한, 정겨운, 슈퍼주니어 강인, 언터쳐블 슬리피, 방송인 샘 오취리, 보이프렌드의 광민과 영민이 출연한다. 오는 8일 오후 6시15분 첫 방송. hye@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