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이은지 기자] JYP엔터테인먼트가 2014년 영업이익 결산 결과 흑자로 전환했다.

JYP엔터테인먼트는 10일 공시를 통해 지난해 2014년 연결기준 매출액은 484억8247만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27.4% 성장했으며 영업이익은 82억5663만원으로 전년 25억5331만원 손실 대비 흑자 전환, 당기 순이익 역시 78억5014만원으로 전년 39억4488만원 손실 대비 흑자 전환했다고 밝혔다.

실적 정상화의 요인으로는 비상장 JYP와 상장사인 JYP엔터테인먼트의 합병으로 인한 매출액 증가와 손익구조 개선을 들었으며, 회사의 사업부문과 소속 신인 배우들이 주연급으로 성장하며 약진을 보이고 있는 점 등을 꼽았다.

2015년 굵직한 사업계획으로는 2PM과 미쓰에이 등의 활동 증대와 그룹 갓세븐(GOT7)의 일본·아시아 투어 등을 들었다. 또 올 3분기 신인 걸그룹의 론칭으로 아티스트 라인업의 확대를 꾀한다고 전했다. rickonbge@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