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장윤형 기자] 세원셀론텍의 재생의료기술과 에쓰씨엔지니어링의 바이오엔지니어링 기술을 접목시켜 탄생한 동안피부 전문 바이오화장품 ‘새라제나’가 국내 최초로 크로아티아 시장에 정식 론칭한다.
새라제나는 동유럽 최대 규모의 뷰티·헬스케어 소비재 분야 유통채널을 보유한 애틀란틱그룹(Atlantic Grupa)과 손잡고 크로아티아 내 본격적인 시판에 나섰으며, 이를 알리기 위한 새라제나 론칭 세리머니가 크로아티아 자그레브 현지에서 성황리에 열렸다고 11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주 크로아티아 서형원 대사와 유럽지역의 화장품산업계 오피니언리더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국영방송 HRT를 비롯한 노바TV(Nova TV), 크로아티아 유력 일간지 포슬로브니 드네브니크지(Poslovni Dnevnik) 등의 취재열기가 더해져 현지의 뜨거운 관심을 나타냈다.
FMG(Fast Moving Consumer Goods, 일용소비재) 분야의 제조·유통 전문기업인 애틀란틱그룹(2013년 6억7,900만유로(한화 약 8,321억원) 규모 매출 기록)은 유럽 시장 40여곳에 진출해 있으며, 동남유럽 지역에만 16개 유통 센터와 5만3000개 판매점을 보유, 대규모 유통체인망을 구축하고 있다.
새라제나와 애틀란틱그룹은 우선, EU 화장품 규정에 따라 CPNP(Cosmetic Products Notification Portal) 등록을 마친 새라제나 제품 중 일부 품목을 애틀란틱그룹이 보유한 약국 체인망(FARMACIA)을 기반으로 크로아티아 내 출시, 판매할 예정이다.
새라제나 관계자는 “체류형 관광지로 각광 받고 있는 크로아티아는 유럽 전역을 포함한 글로벌 관광객의 비중이 높아, 새라제나 브랜드를 보다 효과적으로 마케팅 할 수 있는 최적의 지역”이라고 말했다. vitamin@kukimed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