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스오피스] 헬머니? 순수의 시대?… ‘킹스맨’ 독주, 따를 자 없다

[박스오피스] 헬머니? 순수의 시대?… ‘킹스맨’ 독주, 따를 자 없다

기사승인 2015-03-11 16:05:59
사진=영화

[쿠키뉴스=권남영 기자] 매튜 본 감독의 영화 ‘킹스맨: 시크릿 에이전트’이 흥행 독주를 이어가고 있다.

11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킹스맨’은 전날 관객 6만2743명(매출액 점유율 35.6%)을 모으며 누적관객수 431만9704명을 동원했다. 15일 연속 일별 박스오피스 1위다.

‘킹스맨’은 실패한 인생을 살던 소년 에거시(태론 에거튼)가 죽은 아버지의 동료였던 해리(콜린 퍼스)의 도움으로 국제비밀정보기구인 ‘킹스맨’의 최정예 요원으로 거듭나는 내용을 담은 스파이 영화다. 반전을 거듭하는 전개와 시원한 액션이 관객들의 호평을 받으며 입소문을 탔다.

전날 2만9959명(16.2%·누적관객수 29만1666명)을 들인 ‘헬머니’는 2위, 2만5985명을 추가한 ‘순수의 시대’(14%·37만8795명)은 3위에 올랐다.

4·5위에는 외화 ‘이미테이션 게임’ ‘버드맨’이 나란히 올랐다. ‘이미테이션’은 전날 1만7032명(9.3%·158만1998명)을, ‘버드맨’은 1만1669명(6.3%·14만3079명)을 들였다.

뒤이어 ‘조선명탐정: 사라진 놉의 딸’(전날 관객 7171명·3.8%) ‘세인트 빈센트’(5090명·2.7%) ‘그레이의 50가지 그림자’(4593명·2.5%) ‘기생수 파트1’(4045명·2.3%) ‘국제시장’(2630명·1.3%)가 10위권을 형성했다. kwonny@kmib.co.kr
권남영 기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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