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규한 “여자친구, 내 기사에 악플 달아”

이규한 “여자친구, 내 기사에 악플 달아”

기사승인 2015-03-11 17:54:55
KBS 제공

[쿠키뉴스=이혜리 기자] 배우 이규한이 여자친구와의 알콩달콩 연애담을 공개했다.

12일 방송되는 KBS2 ‘해피투게더3’는 ‘브로맨스’ 특집으로 해설로 인연을 이어 온 김성주와 석주일, 물보다 진한 피를 나눈 사이인 실제 사촌형제 박준형과 데니안, 의외로 절친 사이 이규한과 조동혁이 출연해 화려한 입담대결을 펼친다.

예능 대세로 떠오른 이규한은 현재 공개 연애 중이다. 그는 “지금 여자친구와 알고 지낸지는 8년이 됐다. 처음부터 그 친구가 굉장히 마음에 들었는데 여자친구는 내가 연예인이라는 점 때문에 나를 많이 거부했었다. 그래서 내가 연예인이긴 한데 너랑 아무리 손잡고 다녀도 어느 누구 하나 알아보는 사람 없을거야라고 설득했고, 그 이후 몇 번 데이트를 했는데 정말 알아보는 사람이 없더라”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이규한은 “요즘에는 많은 사람들이 알아본다. 그래서 여자친구에게 젠틀해 보이려고 의자를 빼주는 행동을 보이면 여자친구는 의식하지 말라고 면박을 준다. 심지어는 여자친구를 공개해 ‘멋있다’ ‘용기있다’는 내 기사 밑에 가식 떨지 말라고 악플을 달았더라. 기분 좋을 때는 좋아요를 누르고 오늘 좀 마음에 안든다 싶으면 악플을 단다”고 밝혀 폭소케 했다. hye@kmib.co.kr
이혜리 기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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